2014년 10월 6일 오후 10:37

본격적인 포도출하기...
며칠간 정말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내게되네요.
초등학생들이 서울에서 여기까지 포도따기 체험학습을 오기도하고...
당연, 블로그 관리도 마니 허술해지네요...ㅠ

아침 일찍 포도 따서 집사람에게 넘겨주면,
집사람이 송이를 정리하여 포장을 합니다.
집앞에 설치된 임시 판매장에서 판매도 하고,
택배작업도 진행하고...

너무 여러사람이, 여기저기서 너무 많이들 도와주셔서,
초보농부 진짜 힘받고 열심히, 일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오늘은 조금 활동범위를 넓혀서 서울까지 한차싣고 다녀왔습니다.
제차는 작아 친구 화물차를 이용했습니다.
이번 주를 넘겨야 조금 숨을 돌릴 것 같습니다.
안산농장에 못가본 지도 10일은 족히 될 것 같네요...ㅠ
고구마는 어찌 되고 있는지, 들깨도 이제는 베야 되는데...

조금 여유가 생기면 머루포도를 진짜 잘 활용할 수 있는,
<와인담그기><포도식초만들기>도 정리하여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