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나무(세종)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자연이 황폐화 된다 내 집앞 저수지만 보아도 인위적인 아름다움을 위해 둑을 쌓고 올레길을 만들고 나무를 심었는데 왠지 자연스럽지 않다 세종시에서는 이곳을 생태공원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제발 부탁이다 만들려 하지 말고 자연을 그대로 두어..

별따기의 겨우살이 날씨가 추워지면 집앞 호수에선 김이 모락모락 오르지요 또 눈이라도 올라치면 고스란이 얼음이 호수를 덮고 그 위를 하얗게 꾸며놓기도 하구요 서울에서 온지 벌써 10개월 봄에 만들어놓은 꽃차와 고구마말랭이 먹으며 딸이 쓰다가 버린 드럼, 피아노로 괴성을 내며 ..

콩나물기르기 2015년들어 처음으로 생산적인(?) 활동을 합니다^^ 직접 콩나물을 길러 먹기로 한게죠. 사서먹는 것의 편리함에 이미 완전히 길들여진 생활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곳 농촌도 예외는 아니죠... 건강과 맛을 위한 선택, <콩나물기르기>에 도전합니다^^ 도전!!!!! 조치원 장..

한겨울의 일상 12월의 고복저수지입니다. 다 얼어붙었죠. 12월 들어 이곳 세종시는 거의 눈과 함께 했네요...^^ 맑은 날을 만나기가 힘들었으니까요. 귀농하여 첫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낮잠도 늘어지게 잡니다. 세상 돌아가는 뉴스에도 조금 더 관심을 가지기도 하죠. 세월호참..

굴삭기 둑쌓기, 수렁탈출 오늘은 농촌에서 많이 활용될 수 있는 '둑쌓기' 논둑을 만든다던가 두둑을 만들 때 방법을 실습합니다. 귀농하여보니 정말 굴삭기가 많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인력만으로는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 일들이 많거든요. 시골에서는 트랙터들을 많이 활용하기는 하..

미니굴삭기(소형굴삭기), 굴삭기 종류 '미니굴삭기' 이제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작업하기에 최적화되어있는 사이즈죠. 마치 어른 장난감같은 비주얼을 보여주죠?^^ '미니굴삭기'는 건설형장에서도 조경의 영역이 넓혀지면서 활용도가 점차 넓어지고 있..

굴삭기 길만들기 굴삭기의 가장 큰 매력중의 하나는 '없는 길도 스스로 만들어서 전진한다'는데 있지 않을까요? '도데체 저기를 어떻게 올라가지?' 그렇지만, 굴삭기 기사는 보란듯이 길을 만들며 전진합니다^^ 위 두 영상은 산능선, 등마루에서 길을 만드는 영상이었고요, 아래 영상은 경..

'관우가 먹고 장사가 된' 그 서리태콩, 그리고 청국장 겨울되면 생각나는 건? 따뜻한 아랫목, 호호불며 먹는 군고구마... 너무 구식인가요?^^ 그럼, 붕어빵, 눈썰매장... 에고, 이것도 그리 신세대 취향은 아닐듯...^^ 40대면 40대답게, 50대면 또 50대답게... 그래서 저는 두부가 숭숭 들어있는 뜨..

효소담그기 첫걸음 쑥효소, 칡순효소, 미나리효소, 아카시아꽃효소, 매실효소, 쇠비름효소, 수세미효소 귀농 첫 해인 올해 그야말로 '허겁지겁' 담가본 효소들입니다. 지금까지 효소를 공부해 본 바도 없고, 그 흔한 관련 책 하나 찾아읽지도 않았었습니다...ㅠ 그렇지만, 참 열심히도 효소..

굴삭기 상,하차하기 작업공간으로 굴삭기를 이동시키기 위한 상하차 연습과정입니다. 궤도형 굴삭기 실무의 거의 마지막 과정입니다. 그만큼 위험하기도 한 과정이라는 얘기죠 (이 과정까지 미처 마치지 못하고 교육을 수료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먼저, 연습장면을 한번 보실까요? 굴삭..